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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소싸움장, 갈등 심화

도성진 기자 입력 2004-05-11 17:53:16 조회수 1

◀ANC▶

청도 소싸움장 운영권을 두고
이해단체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폭력사태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CCTV 시작)
70여명의 건장한 남자들이 무리를 지어
들이닥칩니다.

팔에 완장을 두른 사람들이 유리문을 부수고
건물안으로 진입하려다가 사진을 찍던
한 사람을 쫓기 시작합니다.

이내 이 사람을 향해 발길질이 시작되고
폭행을 당한 사람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합니다.
CCTV 끝)

청도 소싸움장의 운영권 승계를 요구하는
우사회측이 시공사측의 저지를 뚫고
건물로 강제진입을 시도하면서
폭력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수 백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간
청도 소싸움장은
김상순 전 청도군수가 구속되고,
지난 2월 시공사가 부도나면서
운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시작됐습니다.

◀INT▶ 박선규 / 우사회장
(우리는 청도군에서 정식 허가를 받고 입주를 하려고 한다.)

◀INT▶ 강호성 / 동성종건(시공사) 회장
(청도군과 우사회가 당초계약을 어기고 위법행위를 하고 있다.)

시공사는 청도군과 우사회에
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우사회도 시공사 회장을 상대로 공사비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소송을 제기한 상탭니다.

하지만 이번 공사의 총 책임자인 청도군은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SYN▶ 이원동 / 청도 부군수
"군수님 들어가고 나니까 이상하게 들어오는 돈도 없고 줄 돈만 생기고 저쪽 부도나게 생기고,
군이 뭐 이쪽 편들고 저쪽 편들고 그럴 상황은 아닙니다."

S/U)"공정 95%인 상태에서 벌써 석 달째
공사에 차질을 빚고있는 청도 소싸움장 건설
문제는 좀처럼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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