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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개통에 따른 관광상품 개발 추진

이상원 기자 입력 2004-05-10 11:14:09 조회수 2

대구시는 고속철 개통에 따른
국내외 관광수요를 잡기 위해 다각도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우선 대구에서 경주,
안동,합천 등 경북,경남지역의
유명 관광지역으로 떠나는 근교권 투어
운행 코스를 기존 4개에서 9개로 늘리면서, 탑승장소를 고속철이 정차하는
동대구역으로 신설했습니다.

또 고속철과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근 서울지역
여행사를 초청해 홍보설명회를 연 데 이어 다음달 8일부터 일주일동안
시와 관광협회 등을 주축으로
홍보단을 구성해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는
홍보설명회도 열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대구시티투어와 근교권투어,
지역축제 등 관광상품과
고속철을 연계시키기 위해 철도청과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주 5일 근무제 확산 추세로 여행사들도 시와 연계하거나
독자적으로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
상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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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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