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선수를 친 것인가?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5-08 18:17:34 조회수 0

지난 총선 때 경상북도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당선자들이 어제 오후
경북도청에서 당정협의회를 했는데요,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인사말을 하면서,
"여기 계신 분들이 총선 때 뭘 공약하셨는지
저희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도청에서 챙길 수 있는 건 저희들이 하겠지만,
모자라는 건 의원님들이 도와 주십시오"하면서
'당선자들의 지역구 공약을
도정에 우선순위로 놓겠다'고 약속했어요.

하~하~하~, 한나라당 의원에
한나라당 지사여서 그런지
박자가 딱딱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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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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