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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아들,며느리가 가장 많아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5-08 10:32:10 조회수 0

노인 학대 가해자의 대부분이
아들과 며느리로 나타났습니다.

노인학대상담센터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지난 해 접수한 노인학대 상담
410여 건 가운데 가해자가 아들인
경우가 18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며느리로 130여건이었습니다.

딸과 사위,손주 등을 포함한
다른 가족에 의한 학대는 50여 건,
배우자가 40여 건 등이었습니다.

학대 유형별로 보면 장기간
밥을 주지 않거나 부양을 거부하는
방임형 학대가 19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체적 학대 50여 건,
언어적학대 40여 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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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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