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50만 대구시민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아온
앞산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발길 닿는데로 만들어진 등산로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고, 산정상 부근은 갈수록 심하게 훼손되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
◀END▶
◀VCR▶
분지 대구의 남쪽을 둘러싸고 있는
앞산과 대덕산, 산성산을 일컬어 흔히
앞산이라도 부릅니다.
도심에 가까이 있다보니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대구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천400만명이 앞산을 찾았습니다.
금지구역이 없다 보니 등산로가 해마다 늘고
있고, 100미터 간격에 등산로 10개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생태계가 훼손될 수 밖에 없습니다.
◀INT▶전영권/대구경실련 환경센터소장
특히, 정상부근과 봉우리를 잇는 능선은
(붉은 황토가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훼손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INT▶신현탁/대구대 산업기술연구소 전임연구교수
[앞산 정상과 대덕산, 산성산을 잇는 등산로가 많이 파괴돼...]
각종 인공시설물도 갈수록 늘어
앞산의 경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1979년 이후 단 한차례도
앞산에 대한 자연생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동,식물이 살고있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무관심속에 방치돼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등산로 휴식년제와
엄격한 환경영향 평가 등을 주장하면서
앞산 살리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