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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목공예의 창시자로 알려진
목양 박성삼 선생의 유작 등 천여점이 대구대학교에 기증돼
일반인들도 감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기증된 작품의 감정가만 20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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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박성삼 선생이 1943년, 60년전에 만든
탁자장입니다.
실용적이면서 완벽한 조형미를 갖춘 것으로
목공예계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1966년대에 제작된 책장입니다.
당시로서는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구멍을 뚫는 투각기법을 사용했습니다.
박성삼 선생의 장녀 박정자 여사는
오늘 고인이 평생동안 작업한 목공예품 159점과
유품인 제작도구와 애장품 등
천 52점을 대구대학교에 기증했습니다.
감정가만 21억원에 달합니다.
◀INT▶ 박정자/목양 박성삼 선생의 장녀
[조각을 내고 나무를 쓰는 기술이 자꾸 없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나무를 어떻게 썼다는 것을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기증된 목공예품은 한국공예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1907년 평안남도에 태어난
목양 박성삼 선생은 1947년 월남해
1987년 숨을 거두기까지
한국 목공예계의 거목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INT▶ 정영환/대구대 박물관장
[이분의 작품세계는 정말 현대 목공예가들도 상상할 수 없는 조형세계와 실용적인 작품들을 창시하신 분입니다]
su]대구대학교는 2005년에 작품전시실과 수장고를 새로 만들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국현대 공예박물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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