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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중국쇼크'에 긴장

입력 2004-05-03 17:25:53 조회수 1

◀ANC▶
최근 세계 경제시장을 이끌어왔던
중국이 과열진정 정책에 나서면서
지역 업체들도, 어디까지 파장이
미칠 것인지 사태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체 생산물량의 90% 이상을 중국에 수출하는
한 섬유기계 제조업쳅니다.

중국 경제의 발전에 힘입어
지난 해는 수출이 한 해 전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나는 특수를 누렸지만
최근 중국정부가 경기과열 진정에 나서면서 이와같은 수출증가세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김정훈/(주)텍스텍 해외영업 담당
[당장 피해는 없지만 노동절
연휴가 끝나면 금리인상 같은 구체적인
방향이 나올 것으로 보고, 현지
지사와 긴밀히 연락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주력 산업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부품업계는 자동차가
과열업종으로 지정돼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완성차의 수요가 줄어들 경우
장기적으로 부품업계로 여파가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임경호/대구상공회의소 기획조사부장
[수출이 피해를 입게 되면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내수시장이
지장을 받아 하반기에도 경기회복이
불투명해 질 수 있다]

지역 업체들은 중국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2008년 뻬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급격한 경기냉각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수출시장 다변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S/U]
내수시장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중국수출 시장이 그동안 경제의
버팀목이 돼 왔던 만큼, 중국정부의
긴축정책으로 지역 경제계에
긴장감이 높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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