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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주택화재 사망자 부검 실시

윤태호 기자 입력 2004-05-03 11:06:43 조회수 0

일가족 3명이 목숨을 잃은
성주군 주택 화재를 수사중인 경찰은
오늘 부검을 해서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화재로 숨진
성주군 대가면 42살 이모 씨의 부인과
아들 2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해
연기에 질식해 숨졌는지
불이 나기 전에 이미 숨져 있었는지
여부를 밝힐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 씨가 혼자 집밖으로 탈출해 살았고,
방안에서 연료첨가제통 1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방화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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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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