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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에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 약령시를 널리 알리고
또 전통 한의약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2004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닷새간 다양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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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윽한 약초 향기, 넘치는 건강'을
주제로 한 2004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화려하게 개막됐습니다.
개막식에 앞서 길놀이와 함께
축제 개막을 천지신명께 알리기 위한
고유제가
전통 궁중음악 연주 속에 올려졌습니다.
과거 대구 약령시에서
가장 우수한 약재를 임금님에게 올리던 것을
재연한 '나랏님 한약재 진상' 행사도
열렸습니다.
선별해 놓은 약재를
나랏님 대신 대통령 한방주치의에게 전달했고, 국민이 곧 대통령이라는 의미로
다시 이 약재는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전달됐습니다.
◀INT▶ 신현대 박사/대통령 한방주치의
(전통이 깊은 대구 약령시만이 할 수 있는
행사)
축하공연과 온 몸을 놀려
글씨를 써내려가는 타묵 퍼포먼스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S/U)약령시 거리 곳곳에는
이렇게 다양한 약초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약초 꽃동산이 조성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약령시 전시관으로 통하는 솔길은
시민들에게 솔향을 선사했고
우리 약술 모음전은 애주가들을 유혹했으며
한방약차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INT▶ 이윤열
(그냥 지나쳤던 것들이 약초라니 새삼스럽다)
◀INT▶ 르네/남아프리카 공화국
(이렇게 많은 다양한 약초를 본 적이 없다)
오는 5일까지 계속될 이번 축제기간 동안
약초꽃 이름 맞추기와 한약재 썰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계속됩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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