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거나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한
하수 종말 처리 시설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달 22일부터 한달동안
지정폐기물 배출, 처리업소 100군데를
점검한 결과, 폐기물 소각을
제대로 하지 않은
구미시 임수동 (주)새한 등
13개 업소를 적발해
고발 조치와 함께
영업정지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또, 방류수 수질기준 가운데
대장균군을 최고 9배까지 넘겨 방류한
구미시 하수종말처리장 등 3군데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리고,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을
기준보다 초과한 군위 효령 농공단지
오폐수 종말처리장 등 4군데에 대해서도
개선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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