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모인 중증 장애인들이
'장애인 연금법 제정' 등을 요구하면서
휠체어를 타고 전국을 돌고 있습니다.
중증 장애인 독립생활 대책협의회 회원 6명은
오늘 오후 휠체어를 타고
대구시 동구 반야월에서 출발해
대구공항과 산격동을 거쳐
대구 상록 뇌성마비 복지관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서울에서 국도로 출발해
대전, 광주, 제주, 부산과 울산을 거쳐
오늘 대구에 도착했는데,
다음 달 7일까지 전국을 돌면서
장애인 연금법을 제정하고 유급 도우미 제도를
도입할 것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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