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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1호 항공기 '부활' 복원

윤태호 기자 입력 2004-04-30 17:47:25 조회수 0

최초의 국산 비행기인 '부활'호가
51년만에 옛 모습대로 복원됩니다.

공군 군수사령부는 최근 대구시 남구 대명동
경상공업고등학교 창고에서 발견된
최초의 국산 비행기 '부활'호를 인수해서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수사령부는 53년 동안 쌓은
창정비 기술을 바탕으로 '부활'호를
51년만에 복원해서 보관할 방침입니다.

'부활'호는 1953년 당시 공군 소령이었던
이원복 씨가 주도해서 만들어
다음 해 이승만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명명식도 했는데,
그 뒤로 50년 동안 행방을 알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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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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