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원가를 공개하라'는
시민단체의 요구를 받고도
차일피일 미뤄왔던 대구 도시개발공사가
어제 드디어 한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는데요,
자, 그런데, 문제의 아파트는
'분양가가 원가를 밑도는 적자사업 아파트'여서
공개를 해도 김이 빠졌다지 뭡니까요,
대구 도시개발공사 이중근 사장은,
"대단한 폭리나 취하는 걸로 생각했다면
잘못 생각한 겁니다. 원가공개를 꺼린 건
폭리가 들통날까봐서가 아니고,
다른 민간사업에 폐를 끼치지나 않을까
해서였습니다"하고 배경을 설명했어요,
하하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사실이었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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