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ＡＮＣ▶
네 요즘 대구에서 한꺼번에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한방 산업기지화를 뒷받침하고
한방산업의 세계화를 앞당기기 위한
'2004 대구·경북 국제 한의약 박람회'도 오늘 대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개막식 커팅 하는 모습)

건강 기능식품 원료 한약재를
한 자리에 모은 전시관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한방염색 체험관에는 칡이나 오미자,
소복 같은 한방재료를 염색에 응용해서 자연스런 색깔에다 건강까지 챙길 수 있게 만든 천연섬유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전통의학관과 한의약 기초연구관,
한의약 체험관, 한방산업관 등
150개 부스는 대구와 경상북도가
세계로 뻗어가는 한방산업의
중심지임을 보여줍니다.

◀ＩＮＴ▶황병태/대구한의대 총장
(이것이 바로 산업화로 가고 있는 증거이고
한의약이 서양의학과 더불어 현대화하는 표시)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에서도
전시관을 설치하고
중국 한약재와 한방산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쉬샤요 타우/자치구 과학기술청
(우리 약재는 중국에서도 인정받는 것으로 이번에 한국의 합작선을 찾고자 참가했다)

박람회 부대행사로 한·중·일 전문가들이
함께 하는 '한의약 국제학술 세미나'와
한약재 감별 강좌, 한방 건강강좌 등도
열립니다.

(S/U)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한방산업의 현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이 번 한의학 박람회는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