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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전기 정리계획안 인가

김철우 기자 입력 2004-04-29 10:17:12 조회수 0

대구지방법원은 텔레비전 모니터 등을 생산하는
구미 오리온 전기 주식회사
정리 계획안을 인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리온 전기는
지난 해 9월 기준 1조 2천억 원의 부채를
내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10에서 20% 씩 갚아나갑니다.

법원은 계획안에 따라 회사 정리절차를 밟고
인수자가 나서면 정리계획안을 일부 바꿔서
기업 인수합병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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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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