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도 사람을 해치는 상어가
연중 출몰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군산대학교 해양생명과학부 최 윤 교수는
지난 달 25일 포항 송도 해수욕장 앞
20여m 바다에서 잡힌 상어는
당시 경찰이 밝힌 `악상어'가 아니라
상어 가운데 가장 포악한
`백상어'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교수는 지난 1997년 8월
강원도 양양군 정암 해수욕장 앞바다,
1999년 11월에는 포항 월포 앞바다에서
백상어가 잡혀 동해에서도 서해와 마찬가지로
인명피해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최 교수는 1981년부터 1996년 사이
서해에서 잠수어민 5명이
백상어에게 습격당한 시기는
주로 5월 초에서 6월 중순 사이였지만
동해에서는 백상어가 잡힌 시기가 다양하고 출현해역도 해수욕장 부근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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