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에서 테러가 벌어지는 상황에 대비한 합동훈련이 오늘 있습니다.

공군 제 11 전투비행단은
오늘 오후 2시 45분부터 50분 동안
경찰과 소방, 공항공사와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합니다.

오늘 훈련에서는 테러범이 공항청사에 잠입해
폭발물을 설치한 상황을 설정하고
공군의 폭발물 처리와 경찰의 테러범 체포,
소방의 화재진압 능력을 선보이고 점검합니다.

오늘 훈련에는 110여 명의 정예요원을 비롯해
장갑차와 소방차 등 19대의 장비도 참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