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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용천 성금품 접수

한태연 기자 입력 2004-04-27 18:42:47 조회수 0

대한적십자사 대구와 경북지사는
북한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와 관련해
'용천 재해지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성금품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성금품은 개인 위생용품과 의약품,
라면을 비롯한 식량류 등입니다.

대구와 경북지사는 우선
컵라면 10만 개를 비롯해
생수, 담요, 구호세트, 운동복 등
4억 4천 400만 원 어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영남대학교와 동아대, 원광대, 조선대 등
영호남 4개 대학도 대학별로 500만 원 씩,
2천만 원을 북한 동포 돕기 성금으로
내기로 했습니다.

대학들은 지난 해까지 6천 500장을 보낸
'북한 동포 담요 보내기 운동'도
올해는 좀 더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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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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