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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도 줄기세포 임상실험

한태연 기자 입력 2004-04-27 18:03:31 조회수 0

◀ANC▶
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줄기세포 치료법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대구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도
이 분야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줄기세포는 끊임없이 스스로 증식하는
자가 재생능력과
신체내 모든 조직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만능세포로 불립니다.

간경화나 백혈병 같은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임상결과도 나왔습니다.

대구 가톨릭대학 병원은
대구권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첨단치료 분야에 속하는 줄기세포 연구를 시작합니다.

◀INT▶이태성 소장/
대구 가톨릭대학병원 의과학 연구소
"간경화나 당뇨병에 먼저 임상실험을 하기 위해
연구를 할 계획이다"

연구진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많은
배아 줄기세포 대신
탯줄에서 뺀 혈액에서 추출해 배양한 줄기세포를 이용합니다.

S/U] "연구진은 난치성 질환 환자에게
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첫 임상실험을
이르면 오는 8월 쯤 실시할 계획입니다"

◀INT▶김태명/줄기세포 배양업체
"제대혈에서 뽑은 줄기세포를 배양해
가톨릭 대학에 원할히 제공함으로써,
임상실험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미래의학의 첫 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법이 대구지역 의료계에서도
새로운 관심분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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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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