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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상북도에도 어제부터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때맞춰 내린 단비에
못자리를 고르는 농민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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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온 비로 갈증을 풀었던 논에
이제는 물이 고였습니다.
S/U] "모심기를 앞두고 제때 내린 흡족한 비로 당분간 물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게 됐습니다"
물이 고인 논에서는 못자리를 설치하기 위해
바닥을 고르는 트랙터 소리가 요란합니다.
모심기 물을 확보한 농민들은 흡족해 합니다.
◀INT▶김외택/상주시 동문동
"못자리 물이 없어서 못자리 물을 낙동강에서 퍼려고 해도 낙동강물이 송수가 적어서
물을 못 펀다면서 조금씩 (물을) 내려가지고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번 비가 와가지고
물을 잡았지, 안 그랬으면 물을 못 잡았어요."
메말랐던 밭고랑에도 물이 고였습니다.
한 뼘 정도 자란 옥수수잎이
금방이라도 쑥쑥 자랄 듯 생기가 넘칩니다.
고추와 고구마를 심는 손길도 바빠졌습니다.
◀INT▶조현기/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밭농사에 있어서 마늘,양파 밭의
가뭄 해소와 현재 심고 있는 고추의
묘 생육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못자리 설치에 물을 빼내 쓰면서
수위가 내려갔던 저수지들도
이 번 비로 물을 가득 담았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다음 달 10일을 전후해서
모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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