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세월이 약?

입력 2004-04-26 17:57:59 조회수 1

강도상해 사건을 단순폭력 사건으로
축소수사해서 말썽을 일으켰던
대구 달서경찰서가 대구지방경찰청장의
'철저보고' 지시를 무시하고
또다시 대낮 편의점 강도사건을
단순 공갈사건으로 축소해서 말썽을 일으키자
대구지방경찰청도 어이가 없다는 반응인데요.

대구지방경찰청 이재만 청문감사관은
"충성심이 강한 경찰관이 지휘관 평가에
'누'가 될까 싶어서 강력사건을 축소하는 버릇을 못 고치는 거 같은데
한 번 더 주의를 주겠습니다"하면서
수십년 묵은 관행이 쉽게야
고쳐지겠느냐고 반문했어요.

네에, 세상도, 사람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 악습을 고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대서야 누가 수긍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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