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노사 굵직한 현안마다 입장차이 커

이상석 기자 입력 2004-04-26 18:18:24 조회수 1

◀ANC▶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활발하지만
비정규직 문제나 최저임금 같은
굵직굵직한 현안마다 견해차가 워낙 큰데다
경기마저 최악의 상황이어서 진통이 심합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을
지난 해보다 35%나 많은 77만 원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INT▶정우달/민주노총 대구본부 의장
[전체 노동자 임금 평균의 1/2은 돼야 한다고 본다]

사용자측은 최저임금이 35% 오르면
실질적인 기업부담은 50% 이상 늘어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INT▶최창득/대구 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최저임금 35% 인상은 기업의 경쟁력을 상실시키는 것이다.적절한 요구를 해야 한다]

최저임금 말고도 노사간에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노동계는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라'고
전에 없이 강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사용자측은 '노동시장에 유연성이 보장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확산되고 있는 주 5일 근무제 역시
노동계는 '임금 삭감 없이 노동시간만
단축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비해
사용자측은 '연월차 수당 등을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임금 역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11%에 가까운 인상안을 내 놓고 있는데 비해
사용자측은 3%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은
주요쟁점을 둘러싼 노.사간 견해차가 워낙 커
어느 해보다 진통이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