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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열차사고 희생자 돕기 종합

한태연 기자 입력 2004-04-26 09:46:02 조회수 0

대구·경북 통일시민연대는
북한 용천 열차사고 희생자를 돕기 위해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용천 돕기 범 시,도민 운동본부>를 구성해서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통일시민연대는 오늘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용천역 사고현장 사진을 전시하고,
통일 노래 부르기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와
새살림회 봉사회도 컵라면 200상자와
생수 400상자, 취사도구 100세트, 담요
200장 등 생활필수품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대구점 지하 2층 역사광장에서
용천 피해복구와 주민 돕기 바자회를 열고,
대구점과 상인점 식품관에서
'북한상품 모음전'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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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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