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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의 금품 턴 복지단체 운전기사

권윤수 기자 입력 2004-04-24 06:12:38 조회수 1

복지단체의 운전기사로 일하며
억대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천경찰서는
칠곡군 동명면 33살 이 모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4일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 한 복지시설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복지시설 원장의 승용차와 현금카드 등을 훔쳐 5천만원을 인출하는 등
모두 1억 2천 4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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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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