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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정리 절차 가속도

김철우 기자 입력 2004-04-24 17:56:01 조회수 0

법원이 회사정리 절차를 밟고 있는
업체들을 두고
인수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현재 회사정리중인
19개 업체 가운데 인수절차가 끝나가는
도투락 등 3개를 뺀 나머지 16개를 두고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법원은 우방을 비롯한 4개 업체는
올해 매각을 목표로 값을 저울질하고 있고
청구와 오리온 전기 등 9개 업체는
다음 달 안에 회사정리 계획안을 제출받아
인수합병시장에 내놓을 방침입니다.

인수합병이 어려운 3개 업체는
파산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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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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