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북도청에서는
공동모금회가 지난 연말연시에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관련 기관단체에 전달하면서
감사패도 나눠줬는데요,
아, 글쎄! 감사패를 받은 사람은
하나같이 특별히 넉넉하지 않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이었다지 뭡니까요.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는,
"유공자로 참석하신 분들을 보니까
넉넉한 사람은 한 분도 없는 거 같습니다.
가진 사람들이 좀 더 참여해줘야 아름답고,
선진화된 사회가 될 수 있는데..." 하고 아쉬워했어요.

네에---, 그래서 부자들은 마음이 가난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마음이 부자라고
했나 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