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사건을 축소하거나
은폐하는 일이 잦은 가운데
한 지역에서 강도사건이 끊이질 않아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관내에서 잇달아 발생한
강도상해 사건을 단순폭력 사건으로 축소수사해 물의를 일으켰던 대구 달서경찰서가
지난 17일 대낮에 두류동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사건도 단순공갈 사건으로
축소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의 소극적인 수사로
그저께 저녁 7시 쯤에는 두류동 김 모 씨의 노래방에 20대 남자 3명이 흉기를 들고 들어가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나는 등
같은 동네에서 강도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강도나 퍽치기 같은 강력사건을 신고해도 경찰이 초동수사를 소홀히 해서
강력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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