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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교복을 물려주는
교복 물려주기 행사가 정착되면서
학생들에게 절약정신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서진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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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선생님이 헌 교복을 아이들에게 대보며
맞는 걸 골라줍니다.
비록 남이 입었던 헌 교복이지만
하루가 다르게 키가 크는 시기인 점을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INT▶하정영
(17만원쯤 하는데 1학년때 맞는 걸 사면
2,3학년 되면 안 맞는데 그 때 사면 좋아요.)
각 학교에서는 매년 두 차례 3학년생으로부터 교복을 기증받아 필요한 학생들이 찾을 때마다 나눠줍니다.
학교 선배로부터 헌 교복을 물려받는
일은 이제 하나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래서 선배들도 교복을 물려주기 위해
깨끗하게 입고 수선까지 해주기도 합니다.
◀INT▶박미혜
(3학년 선배들이 깨끗하게 입고 주니까
별로 더러운 줄 모른다.)
학생들의 소비 습관에도 변화를 줍니다.
◀INT▶유혜정 교사/효성여자고등학교
(교복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좀더 아껴쓰고..
손쉽게 버리는 경향이 많은데 그런 것도
적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껴쓰고 나눠쓰는 교복 물려입기가
물질 만능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는
산 교육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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