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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당선자들 내부자 고발에 촉각

입력 2004-04-21 18:40:36 조회수 1

◀ANC▶
국회의원 선거는 끝났습니다만,
당선자 선거사무실과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아직도 선거가 진행중입니다.

당선자 진영에서는
혹시라도 내부자 고발이 있지나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선거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있다고들 하지만
당선사례 요구를 피해
아예 대구를 떠난 사람도 있습니다.

선거 때 도와줬으니 자리를 달라는 요구에다,
돈을 달라는 요구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INT▶ 하단 자막 -
한나라당 관계자/"논공행상 문제에서,
(당선자 누구는) 인간 안 된다, 유언비어까지
나오고 있다. 내가 받았다, 그렇게
극단적으로 치고 나오는 사람도 있다."

선거법이 엄해져서 전체 선거비용이
제한액을 초과하거나 선거운동원에게
5만 5천 원을 초과하는 일당을 준 경우, 은행계좌가 아닌 현금으로 일당을 준 경우,
자원봉사자에게 사례비를 준 경우 등
선거비용과 관련한 불법사실이 드러나면
당선무효까지도 각오해야 합니다.

다음 달 15일 선거비용 회계보고서
제출이 끝나면, 내부자 고발도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회계책임자나 선거운동원으로 일한 사람이
고발을 하면 5천만 원 이상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정국 홍보과장/대구시 선관위
(이번에는 선거비용과 관련한
내부자 고발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선거비용 실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당선자는 확정됐지만
선거 뒷정리는 아직도 한창 진행중이어서
당선자들에게는 총선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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