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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농협임직원들이
지난 해 경주엑스포장을 관광하면서
이사회를 연 것처럼 꾸미고 수당 18만원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합원들은 이감사들의 관광도 문제지만
수당까지 받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호 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청송농협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해 10월 17일
경주엑스포장을 관광했습니다.
배당된 단체입장권도 남아있었고
세계문화엑스포행사가 도내에서 열리는데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관광뒤에 이사 회의록에는 이 날
이사회를 가졌고 참석한 이사들에겐 하루 회의
수당 18만원씩이 지급됐습니다.
(s/s) 관광을 하고서도 이사회 수당 18만원씩을
받아 챙긴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조합원들은
분개하고 있습니다.
◀INT▶권영구/청송농협조합원
--청송버스를 두고 의성관광버스를 불러서
간 것은 조합원을 속이기 위해서...
청송농협측은 엑스포장을 관광하고서
작성한 이사 회의록에는 농협회의실에서 이사회를 한 것처럼 허위로 꾸몄습니다.
◀INT▶농협관계자
"사무실에서 회의를 한 것 처럼 만들었다."
이 날 이사회는 관광버스를 타고 엑스포장에 가다가 포항시 죽장면의 한 식목원에서 열었다는게 농협측의 변명입니다.
특히 함께 간 농협간부들도 출장서류조차 없이 관외인 경주엑스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한 푼이라도 아껴서 조합을 살리려고 애쓰는 마당에 조합측이 농협 돈을 마음대로 꺼내 쓰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조합원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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