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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문제가 올해 노동운동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올해를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있는데다,
민주노동당도 정치쟁점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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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환경미화원들은
요즘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
지난 1999년부터 청소업이 민간에 위탁된후, 신분이 정규직에서 비정규직으로 바뀌면서
임금 등 여러 불이익을 받고 있는 데다
내년부터는 고령군이 청소용역을
공개입찰로 바꿀 계획이어서 그 자리마저 잃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INT▶기무섭 /환경미화원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합니다. 일자리를 잃게 되면, 이걸 평생직업이라고 알고 왔는데
또 다른 일자리를 찾을수도 없는
상황이고]
SU] 이처럼 환경미화원들은 고용불안을 느끼자 군민 6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청소업 민간위탁금지 조례 제정 운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비정규직은 노동시장의 유연성이라는
경제 논리 속에 계속 늘고 있습니다.
◀INT▶ 이철수/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정책기획국장
[저희들은 비정규직이 60%에 육박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비정규직 숫자가 정규직보다 훨씬 많았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핵심 안건으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노동조합을 앞다투어 만들어
차별해소에 조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국회 제3당으로 부상한 민주노동당도
비정규직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하는 등
비정규직 문제가 올해 노동운동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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