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총선 결과의 의미와 분석

입력 2004-04-16 22:48:03 조회수 1

제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대구,경북 27개 선거구 가운데
26개를 휩쓴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과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지난 16대에 이어
이 번에 다시 대구,경북을 석권한 것은
이른바 박근혜 바람과 노풍의 영향에다
지역주의 정서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으로서는 대구,경북이 변함 없는
아성임을 확인한 셈이지만
동시에 특정 지역에 기반을 둔 정당이란
사실도 다시 한 번 드러낸 셈입니다.

열린 우리당은 전국적으로는
과반수 당선이란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에서는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실패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총선 이후
여,야 모두 당권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에서 대구,경북 의원들의
입지가 넓어질 것이라는데는 이설이 없지만
박근혜 대표가 계속해서
당권을 장악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리는 이강철 특보가
원내진출에 실패함으로써
대구,경북 세력이 당내 주도권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 처집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