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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환호, 열린당 침통

입력 2004-04-16 22:58:39 조회수 1

대구,경북 총선이 한나라당의 완승으로 끝난
어젯밤 각 당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한나라당 대구,경북 시,도당은 높은 지지율로 27개 선거구 가운데 26개를 석권하자
밤새 들뜬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 관계자들은 '야당이지만
힘을 합쳐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열린 우리당 대구시당은
기대를 걸었던 중/남구와 동구갑에서마저
많은 표차로 참패하자
경악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열린 우리당 후보들은 '지역주의가
또다시 나타나 걱정스럽다'면서
'앞으로 더 노력해서 반드시
지역주의의 벽을 극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비록 대구,경북에서는 전패했지만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얻어
'진보정당의 원내진출'이란
숙원을 푼데 고무된 모습이었습니다.

제 2당이었던 민주당은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조순형 대표가
낙선의 고배를 마신 것은 물론
원내교섭단체 구성에도 실패해
침통한 분위기였습니다.

자민련 역시 대구,경북은 물론
당의 기반인 충청권에서마저 참패해
맥빠진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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