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름판에서 판돈을 훔친
30대 남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38살 이 모 씨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일 이 씨가 운영하는
당구장에 노름판을 벌이고는
탁자 위에 있던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34살 김 모 씨의 돈 100만 원을
빼돌린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50여 차례에 걸쳐
8천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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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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