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투표 하루 전,각 당 마지막 호소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4-14 17:50:39 조회수 0

◀ANC▶
13일 동안의 공식 선거운동기간이
오늘 밤 자정에 모두 끝이 납니다.

치열한 득표전을 펼쳤던 여,야 각당은
선거운동을 끝내면서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로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호소를 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한나라당은 선거전 막판에 불거져나온
이른바 '싹쓸이 견제론'에 맞서
거대여당 견제론으로,

민주당은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대구에서 승부수를 던진 조순형 대표를 내세워 마지막으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이해봉 대구시 선대위원장
*한나라당*
(대구시민 여러분께서는 한 쪽으로 쏠리고
있는 권력이 똑바로 설 수 있도록 시민의
힘을 저희들에게 보태 주시길 바랍니다)

◀INT▶이치호 대구시 선대위원장
*민주당*
(대구를 살리기 위해서 이 분이 오셨습니다.
이 분을 선택함으로써 대구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는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 달라고 역설했습니다.

◀INT▶이강철 대구시 선대위원장
*열린우리당*
(대구의 상공인, 공무원들이 중앙정부와의
창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집권 여당,
열린 우리당 몇 석이라도 도와주십시요)

자민련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야
의회에서 CASTING VOTE를 행사할 수
있다면서 지지를 부탁했고,

민주노동당은 서민이 잘 사는,
서민의 정당으로 정치를 판갈이하자고 주장했습니다.

◀INT▶김부기 대구시 선대위원장
*자민련*
(저희는 교섭단체를 이뤄야 합니다.
대구시당에서 당선자가 나올 수 있도록
자민련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랍니다)

◀INT▶김찬수 대구시 선대위원장
*민주노동당*
(부자에게 세금을,서민에게 복지를.
가낭해도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세상,
돈 없어도 병원비 걱정하지 않는 세상을...)

(S/U) "표심을 잡기 위한 13일 간의
공식선거 일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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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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