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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종반에 접어든 가운데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 사이에
대구,경북 독식론을 둘러싼 공방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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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은 한나라당 싹쓸이다!'.
'아니다,지역주의를 부추기는 말이다!'
열린 우리당과 한나라당 사이의 독식논란이 선거 막바지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열린 우리당의 대구지역 후보 12명은
오늘 아침 김태일, 윤덕홍 후보가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황금네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특정 당의 독식은
망국병인 지역주의를 재현시키고
대구경제를 망치는 것'이라면서
독식만은 막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SYN▶ 김태일 후보/열린우리당
열린 우리당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대구,경북에서 단 한석도 얻기 어렵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대정부 창구가 필요하고
따라서 몇 석이라도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대구시당은
모처럼 미디어 선거로
공명선거가 자리를 잡아가는 마당에
열린 우리당이 난데없는
국민협박식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단식농성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전국적인 상황에서 보면
열린 우리당의 독식이 더 큰 문제가 아니냐면서
열린 우리당이 엄살을 부리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INT▶ 박태봉 사무처장
한나라당 대구시당
열린 우리당과 한나라당간의 독식 논란은
선거전 분위기를 막판까지
계속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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