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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케이블 방송사에서
'특정후보가 총선에서 당선됐다'는 내용을
40여분 동안 방송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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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어젯밤 11시 반부터 40여분 동안
(주)한국 케이블TV 서대구 방송에 뜬 내용입니다.
대구 서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가 당선됐다는 내용입니다.
방송을 본 상대 후보와 지지자들은
서대구 방송을 찾아가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서대구 방송측은 '개표일용으로 준비한 테이프를 잘못 내보냈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서대구 방송 관계자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로....)
상대후보들은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조작한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INT▶백승홍 후보
(고의적인 방송이다)
(s/u) "케이블 TV측은 상대후보들의 반발이 커지자 오늘 공식사과하고
방송경위에 대한 해명자료를 냈습니다"
경찰은 서대구 방송측이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안이 중대한만큼 고의성이 있는지를
계속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INT▶김효상/서부경찰서 수사2계
(현장검증 등 계속 수사하겠다)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는 '이 번 일이 상대후보가 꾸민 흑색선전'이라면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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