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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치발전에 한 획을 그을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법이 바뀌면서 선거풍토가
외형상 많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바른 후보를 선택하는
질적인 변화가 더욱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런데 이 번 선거도
정당대결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인물선거는 실종되고, 바람선거에 따른
이른바 '묻지마식 투표'가 성행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구문화방송은 오늘부터 나흘 동안
유권자들의 바른 선택을 위한
기획 뉴스를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바람선거'의 문제점을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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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박근혜/한나라당 대표
[아주 마음 크게 고쳐 먹고, 정말 국민에 도움되는 당으로 거듭나고 있으니까,
이 번 선거에서 한 번 더 저희에게 기회주길 호소] 002618-002636 4월6일, 경북
◀SYN▶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큰 소리치고 올라갔던 정치인,국회의원이 무엇을 했나, 차떼기에 앞장섰고,
탄핵처리에 앞장선 그들을 대구가 자랑스럽다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022821-022838 3/26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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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17대 총선에서는 합동연설회가 사라지고,
신고 포상금제가 도입되면서
돈 선거 양상이 눈에 띄게 약해지는 등
외형적으로는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국회의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탄풍'이란 용어가 등장했고,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선출 이후에는 '박풍',
열린 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발언 이후에는
'노풍'이란 말까지 등장하는 등
갈수록 바람몰이 양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책과 인물선거가 실종되고,
감성과 바람선거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서보근/대한정치학회 회장
[정당대결이 심화되면서 바람몰이 양상이 나타나고 있고, 유권자들이 이성적 판단보다는 감정에 의한 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
'공천이 바로 당선'이라거나
'특정 정당의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말은
정치적 후진성을 보여주는 말들입니다.
◀INT▶유권자
[개인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정당보고 찍겠다]
◀INT▶유권자
[정당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됨됨이, 제시한 정책보고 투표]
S/U] "정당마다 화려한 색상의 점퍼를
입고 다니면서 점퍼 색깔만 보고
투표하면 되는양 이른바 묻지마식
바람선거를 부추기고 있지만,
진정 유권자에게는 점퍼 색깔만 볼 것이 아니라 점퍼를 입고 있는 인물이 어떠한가를
꼼꼼히 따져보는 지혜가 필요한 땝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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