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영주선거 과열양상

김건엽 기자 입력 2004-04-10 18:48:30 조회수 1

◀ANC▶
4.15총선이 종반전으로 접어든 가운데
영주지역 선거전이 과열,혼탁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흑색선전 유인물이 뿌려지고 돈봉투를
돌린 운동원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주에서 출마한 모 후보측 인사가
현금봉투 십여개를 운동원들에게 돌린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선거수사반은 모 후보측
인사가 이달초 30만원이 든 돈봉투 십여개,
4백여만원을 돌렸다는 제보에 따라
어제밤부터 영주현지에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후보측 인사를 긴급체포 하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돈봉투 배부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후보와의 관련성을 입증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흑색선전 유인물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영주경찰서는 노대통령과 특정정당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갖고 있다 적발된
모 후보측 선대위원장인 박모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INT▶ 박모씨/흑색선전 유인물 배포피의자
"길에서 주워서 차에 실은 놓은 것이다"

지금까지 영주선관위에 적발된 선거법위반은
모두 18건.

금품.향응제공 혐의로 운동원 한명이 구속됐고
화장품 세트를 돌리다 적발된 무소속 후보는
출마를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수사가 진행중인 사건도 5건이나 돼
수사결과에 따라 사법처리되는 사람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다 후보간 공약다툼에 사이버테러
주장까지 제기되는등 영주지역 선거전은
종반으로 갈수록 더욱 과열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건엽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