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17대 총선 성격규정 제각각

입력 2004-04-09 11:45:55 조회수 1

여,야 각당이 제 17대 총선의 성격을
제각각으로 규정하고 있어 정당과 후보선택에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은 이 번 총선을 노무현 대통령과
현 정권의 1년 동안의 국정수행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하고 있고,
민주당도 현 정권에 대한 평가와 함께
대통령 재신임의 의미를 갖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이 번 총선의 성격을
대통령 탄핵에 대한 평가와
1당 독주로 대구,경북경제가 피폐해진데 대한 심판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자민련은 지역주의를 고착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정치적 의미 부여를 경계하면서
총선은 일꾼을 뽑는 국가적 대사임을
강조하고 있고, 민주노동당은 16대 국회의
4년 동안 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기존 정당들의 잘잘못을 따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번 총선은 특정 이슈에 따라 지지도가 요동치는 바람선거의 양상을 띠면서
정책이나 공약, 인물을 평가하는
바람직한 선거 분위기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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