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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항공사들이 대구공항의 항공편수를
대폭 줄이면서 구미공단의 수출업체들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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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대구공항의 대구-서울간
여객기 운항 횟수가
대폭 줄었습니다.
종전 대구-서울간
대구공항의 하루 여객기 운항횟수는
대한항공이 왕복 9회,
아시아나 항공이 왕복 8회이던 것이
지금은 3분의 1로 줄었습니다.
당장 수출업체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S/U]구미공단 수출업체들이
대구공항의 항공편이 줄면서 수출업무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수출 업무 특성상 해외 출장이 잦고
해외 바이어들도 많이 찾지만
항공편이 없어 지장이 큽니다.
◀INT▶윤찬현/삼성전자 구매담당 과장
"인천에서 비행기로 바로 대구까지 오던 것이
인천에서 서울역까지 와서 고속철도 타고
대구로 와서 다시 구미까지 와야하니까"
4공단에 외국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구미시 역시
외국 투자업체를 유치하는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채동익 구미시 경제통상 국장/
"인근 시,군과 대구시와 공조해서
중앙에 대책마련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지난 해 지방 공단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해
우리 나라 무역 수지 흑자의
1등 공신이었던 구미공단이
항공편 감소로 수출에 차질을 빚게 될
처지에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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