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배신의 계절

도성진 기자 입력 2004-04-06 20:08:18 조회수 1

대구에서는 최근 자기가 회원으로 있는
밴드 연습실에서 악기를 빼돌려 팔려던
20대 남자가 구속됐는가 하면,
자기가 일했던 비디오 가게에서
현금과 상품권을 훔친 아르바이트생이
붙잡히는 등 이른바 '배신형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대구 달서경찰서 박상기 형사계장은,
"불경기가 오래 가다보니
이런 배신형 범죄가 계속 늘어나는 겁니다.
윤리가 땅에 떨어졌다고들 하는데
바로 옆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까지
의심을 해야 할 판이니 원!"하면서
각박해져가는 세태를 안타까워했어요.

네에~~~, 살기가 어려워진 것도 그런데
믿고 살기까지 어려워진다니
입맛이 씁쓸합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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