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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벚꽃에 이어
일명 도화로 불리는 복사꽃이 활짝 펴
상춘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복사꽃은 이번주말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 장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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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4초
허드러지게 핀 벚꽃을 시기 라도 하듯
복사꽃이 부끄러운 망울을 터트렸습니다.
봄 햇살이 부서지는 복사꽃밭은
온통 연분홍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이꽃 저꽃을 옮겨다니며 꿀을
따는 벌 이나 꽃향기에 흠뻑 취한 사람들 이나
모두, 짧은 봄날 하루가 아쉽기는 마찬가집니다.
황홀한 꽃천지 곳곳에선 카메라 셔터가
연신 터지고, 개구장이들도 신이 났습니다.
◀INT▶ 박은진 - 청주시 비하동-
" 복사꽃은 처음 보는데 예쁘고 기분이 좋다"
◀INT▶ 윤정호 - 서울시 신정동-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해서 좋다"
S/U)특히 올해 복사꽃은 예년에 비해 일주일 가량 앞당겨 꽃망울을 터트려, 상춘객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습니다.
경북동해안의 최대 복숭아 산지인
영덕지역에는 현재 백 30헥타르에 이르는 복사꽃밭이 펼쳐져, 이번주말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경주 보문단지 등 경북동해안 지역에는
일주일 전부터 벚꽃이 만개해 휴일마다
수십만명의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으며, 이번 주말을 고비로, 그 절정의 바통을 복사꽃에 넘겨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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