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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의장 대구민심 잡기

입력 2004-04-04 16:23:49 조회수 1

◀ANC▶
노인 폄하 발언의 파문이
총선 정국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발언의 당사자인 정동영 열린 우리당 의장이
오늘 대구에서 국면을 전환하기위한 행보를 적극적으로 펼쳤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오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시 노인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정동영 의장은 이번 발언의 실수로
오히려 노인문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SYN▶ 정동영 의장/열린우리당
(획기적인 노인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

노인회 대표들과 함께 동화사를 찾은
정 의장은 주지 지성스님으로부터
'열린 마음으로 모든 국민을 포용하는 정치를
해 달라'는 주문을 받고 새 출발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SYN▶ 지성스님/동화사 주지

◀SYN▶ 정동영 의장/ 열린우리당

오후에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을 찾은 정 의장은
시민들로부터 사인 주문을 받고는
고무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당초 오늘 정 의장의 첫 일정을
수성구의 한 양로원을 방문해 사죄하는 것으로
잡았다가 갑자기 바꾸는 등 일정짜기에
극도로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소극적인 사죄보다는
적극적으로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임으로써
노인 폄하 발언의 확산을 막는 동시에
이른바 박근혜 효과를 차단한다는
전략 수정으로 풀이됩니다.

MBC 뉴스 장원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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