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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해빙기 취약시설 83개 지적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4-03 17:26:26 조회수 0

경상북도가 해빙기를 맞아
취약시설 292개를 점검한 결과
30%에 가까운 83개 시설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포항시 구룡포 병포옹벽과
안동시 신안동 신안옹벽에는
균열과 파손이 있었고,
경주의 한 임대아파트 공사장에는
안전덮개가 없었습니다.

낙석과 흙이 흘러내릴 가능성이 있는 시설이
18개, 공사장 전기나 가스시설 관리가 형편없거나 낙석방지를 비롯한 안전시설이 미흡한 시설이 56개였습니다.

경상북도는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늦어도 이 달 중순까지 보수와 보강을 마친 뒤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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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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