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갑 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준비해온 박철언 전 의원은 어제 제 17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박철언 전 의원은
"나라를 위해서 큰 일, 힘든 일을
해본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서
멋진 정치를 한 번 해보려고 했습니다만, 이제는 무대를 떠나려고 합니다"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다'고 강조했지만
지난 세월이 머릿속을 스쳐가는 듯
착잡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어요.
네---, 무대를 떠나는 배우에게
어찌 아쉬움이 없겠습니까만,
인기도 없는 정치무대라면
차라리 더 나을 수도 있을 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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