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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개통,국내선 대폭 감축

윤태호 기자 입력 2004-04-01 08:54:08 조회수 0

고속철 개통으로 대구와 서울을 오가는
국내선 여객기가 대폭 줄었습니다.

그 동안 대구발 서울행 여객기를
하루 9편 씩 띄웠던 대한항공은
오늘은 3편으로 줄였고, 내일부터는
오전 9시와 10시발 2편 씩만 띄웁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미 지난 28일부터
대구발 서울행 여객기를
하루 8편에서 2편으로 줄여
오전 11시와 오후 7시에 띄우고 있습니다.

서울발 대구행 여객기도
대한항공은 오전 8시 반, 오후 2시 반,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9시 반, 오후 5시 반
두 편 씩으로 줄였습니다.

감편운행으로 여객기 예약률은 100%에 가깝고,
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대구와 제주를 오가는 여객기는
하루 4편에서 6편으로 늘렸고,
아시아나 항공도 2편에서 4편으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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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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