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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열차'로 불리는 고속철이
오늘부터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대구발전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서민들의 부담만 커졌다는 불만 섞인 반응도 함께 들을수 있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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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들어오는 장면 3-4초)
부산을 출발한 첫 고속열차가
동대구역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육상교통에 새로운 장이 열린 오늘 아침
동대구역은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첫 주인공이 되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INT▶ 김선향/대구시 죽전동
"처음으로 고속철을 타게 돼서 기쁘다.
5살 된 딸에게 이 순간을 얘기해주고 싶다"
서울에서 첫 고속열차를 타고
아침 7시 20분 동대구역에 도착한 사람들에게
역직원들이 환영인사와 함께
꽃다발을 안겨줍니다.
◀INT▶신윤성/동대구지역 관리역장
"이렇게 첫 고속철을 맞으니 가슴이 뿌듯하다.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S/U) "지난 해 12월부터 하루 60차례
시운전을 거친 고속철은 오늘 개통 이후
매일 43차례 씩 동대구역을 오갑니다"
새 역사가 시작된 날
다른 한 쪽에서는 무궁화호나 통일호 같은 서민용 열차가 줄어들고 없어져버린데 대한 불만도 나왔습니다.
◀INT▶ 김기호/칠곡군 왜관읍
"통일호가 없어지고 무궁화 운임도 올라 부담이 커졌다"
첨단장비로 무장해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바꿔 놓은 고속열차는
대구가 한반도의 중심으로 뻗어가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싣고 쏜살같이 달렸습니다.
MBC NEWS 한태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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