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최총경 배임 혐의 구속

김철우 기자 입력 2004-04-01 16:37:48 조회수 0

대구지방검찰청은 부실신협 2개를 인수해서
18억 원의 부당대출을 한 혐의로
경찰청 53살 최 모 총경과
부당대출에 관여한 44살 심 모 씨 등
신협 관계자 2명을 구속했습니다.

최 총경은 주식투자로 많은 돈을 잃자
지난 2001년부터 대구시내 2개 신협 이사장에게 돈을 주고 물러나게 하고는
대리인을 이사장으로 앉힌 뒤
부실담보를 제공하고 대출을 받는 식으로
모두 18억여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