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부실신협 2개를 인수해서
18억 원의 부당대출을 한 혐의로
경찰청 53살 최 모 총경과
부당대출에 관여한 44살 심 모 씨 등
신협 관계자 2명을 구속했습니다.
최 총경은 주식투자로 많은 돈을 잃자
지난 2001년부터 대구시내 2개 신협 이사장에게 돈을 주고 물러나게 하고는
대리인을 이사장으로 앉힌 뒤
부실담보를 제공하고 대출을 받는 식으로
모두 18억여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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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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