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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난 이후 전선을 훔쳐가는 사건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피해를 예방하거나 복구하기보다는 숨기기에 급급하다고 합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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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주에 달려있어야할 전선이 감쪽같이 없어졌습니다.
누군가 높이 10미터가 넘는 전봇대에 올라가 절단기로 전선을 잘라낸뒤 가져가 버렸습니다.
미처 챙기지 못한 전선은 길가에 어지럽게 깔려있습니다.
s/u)"농사용 전선이 이처럼 수백 미터에 걸쳐 잘려져있지만 농한기에 전기를 쓰는 농민이 거의 없어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INT▶농민
농촌지역을 돌며 전선 3천여 미터를 훔친
35살 손모씨등 2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이들은 직업이 전기공이라서 전류를 차단하고 전선을 절단할수 있었지만 일반인들은 감전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INT▶경찰
전선의 소재는 구리. 최근 철을 비롯해 동값이 뛰면서 전선이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INT▶피의자
최근 한달 사이 경북북부지역에서 없어진 전선은 10군데에서 14km.
하지만 한전은 3km밖에 되지 않는다며
피해 예방보다는 숨기기에만 급급합니다.
MBC 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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